'우당 이회영과 6형제' 전 7천명 돌파 감사 특별행사

2015-02-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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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매주 1회 후손 이종찬 전 국정원장 이종걸 의원 참석 강연등 펼쳐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덕수궁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난잎으로 칼을 얻다 – 우당 이회영과 6형제' 전이 조용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17일 개막후 두달만에 누적관랙 7000명을 넘어섰다. 근현대미술전이 아닌 전시가 이처럼 발길을 모으고 있는 것은 이례적이다.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과 6형제의 삶을 재조명한 전시다.
 전시를 기획한 우당전시위원회는 관람객 성원에 보답하기위해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2일부터 매주 1회 강연, 답사, 토크쇼를 펼친다.

 전시기획자와 역사학자가 전시된 우당선생의 난초 작품은 물론 을사늑약 전후의 근·현대사에 대한 해설을 해줄 예정이다. 또한 우당의 후손인 이종찬 전 국정원장, 이종걸 국회의원으로부터 독립운동에 헌신한 우당과 6형제의 실제 삶이 어떠했는지 들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 전시에 관심 있으면 특별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는 3월1일까지. (02)3676-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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