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탈 때 필수품, ‘비행귀’를 아시나요?

2015-02-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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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최근 해외여행을 가는 국내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또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도 부지기수다.

그런데, 해외여행이나 제주도 여행을 갈 때도 비행 시간 동안 자기 몸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면 목적지에 도착해 병이 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비행기 탑승 시 갑작스런 기압차로 인해 귀 안 쪽을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아이들의 경우 귀에서 느껴지는 기압차를 잘 참지 못하고 심하게 울어대기도 한다. 잠을 자는 상태에서 비행기 고도가 달라지면 이 통증은 더 심해질 수 있다.

이 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아이디어 상품이 있다. 바로 미국특허상품인 기압감소귀마개 ‘비행귀’다. 비행귀는 무독성 의학용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져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비행기 이륙 전 귓속에 살짝 끼우는 것만으로도 귀 통증과 심한 먹먹함 등의 증상을 현저히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기본적으로 비행기뿐만 아니라 등산이나 KTX, 실내 간접 소음으로 귀가 약해진 이들의 경우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며, 장시간 착용해도 귓속에 이물감이나 거부감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다.

국내에서는 ㈜씨엘인터내셔널에서 2010년 첫 한국의 판권을 가지고 판매하고 있으며,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2012년 1만개 판매에서 2013년 2만개 판매, 2014년 4만5천개가 판매되는 급격한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씨엘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효과를 느끼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전액환불 정책을 제시하고 있으나, 한국판매 5년 동안 효과를 느끼지 못해서 반품한 경우는 없었다”며, “매년 성장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10만개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행귀는 인천공항 약국, 인천공항 서점, 인천공항 편의점, 김포공항 국제선/국내선 약국, 서울 공항터미널 약국, 제주공항 약국들 본사에서 구입 가능하며, 직접 오픈마켓 및 한국 본사홈페이지(www.bihanggwi.com)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비행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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