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항 5부두에 변사체가 신고돼 해경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해경안전서에 따르면 변사자는 지난 5일 오후 5시 40분께 900t급 화물선 H호 변사자의 선장인 엄모씨(72)가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당시 변사자의 상의는 회색 점퍼, 하의는 곤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엎드린 채 표류하고 있었다. 변자자의 신원 확인결과 제주선적 900t급 화물선 H호 선원인 부산거주 허모씨(68)로 밝혀졌다. 관련기사제주 신엄 해안가 실종된 낚시객 숨진 채 발견제주해경본부, 불법조업 특별단속 4척 검거 한편 해경은 부두내 설치된 CCTV 영상 및 관계선원 상대 사망경위를 조사해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변사체 #선원 #해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