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오전에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이슬람국가(ISIS, Islamic State in Iraq and Syria)가 종교라는 이름으로 야만적인 만행을 저지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규탄했다.
최근 이슬람국가에 인질로 잡혔던 요르단의 전투기 조종사가 불에 타 숨지는 동영상을 봤다며, 오바마 대통령은 어떠한 종교도 폭력을 옹호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신은 테러를 용납하지 않는다"며 "자신들보다 약하고 수적으로 적은 선량한 이들을 해치는 행위는 동정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