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국내 금융사 인수 속도내는 중국·일본 자본

2015-02-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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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종목 뉴스
▷저축은행·캐피탈 이어 보험사까지…국내 진출 속도내는 中·日자본
- 중국 안방보험이 국내 보험사 동양생명 인수해 보험업계 첫 진출, 안방보험은 앞서 우리은행 인수전에도 참여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 보여.
- 캐피탈사, 저축은행, 대부업 비롯해 중국 및 일본 등 외국자본이 손 뻗치고 있어
- 앞서 캐피탈업계 2위인 아주캐피탈도 J트러스트에 인수, 저축은행과 대부업계의 경우 이미 일본자본이 독식.

▷코스닥 6년 터널 탈출...마침내 600 넘었다
-코스닥은 5일 600.87로 출발하며, 2009년 5월 이후 6년 넘도록 갇혀 있던 박스권(400~600선)을 상향 돌파.
-외국인 비중 현재 10.6%로 2009년 6.7% 대비 3.9%포인트 늘어… 34% 수준인 코스피에 비해 여전히 낮지만,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한국 반도체·패널 기업, 대만 밀어내고 영토확장
-한국 전자업계가 대만 업계를 따돌리고 글로벌 시장 영토를 넓히고 있어.
-삼성, 퀄컴 애플 이어 앤비디아도 삼성칩 공급 이는 대만 TSMC 16나노 핀펫 지연에 따른 수혜.
-LG디스플레이 UHD 패널 1위 이후 애플향 물량 수주 호조세 지속.
-대만 이노룩스, AUO 대비 OLED 등 기술력 높아. 대만 이노테라 20나노 공정전환 지연. 국내 D램업계 희소식

▷현대아산 '열려라 금강산'…"상반기 내 금강산관광 재개 돌파구"
- 현대아산, 5일 창립 16주년을 맞아 '열려라! 금강산'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올해 상반기 내에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키로 다짐.
- '열려라 금강산'은 지난해 11월 금강산에서 열린 금강산관광 16주년 기념 남북공동행사 오찬 자리에서 현대와 북측 관계자들이 함께 관광재개를 기원하며 입을 모아 외쳤던 구호.
- 현대아산은 현재 금강산 관광 사업 재개가 결정되면 곧바로 2개월 안에 관광을 재개할 수 있도록 내부 준비를 이어오고 있는 상태.

▷37년 만에 적자 낸 'SK이노베이션'…"정유사 줄적자 현실화"
- 정유업계 1위 SK이노베이션이 1977년 이후 37년 만에 적자를 기록하는 등 정유사들이 줄줄이 적자 행진이 현실화돼.
- SK이노베이션은 2014년 매출액 65조8757억원, 영업손실 2241억원을 기록. 4분기 매출액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제품가격 하락으로 전 분기 대비 약 1.6%(2690억원) 감소한 16조117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265억원 줄어든 463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
-지난달 30일 실적을 공개한 에쓰오일도 지난해 영업손실 2589억원을 내며 34년 만에 처음 연간 적자를 기록.
- 유가 급락으로 재고평가손실이 늘어나면서 정유사업에서 적자 규모가 확대됐기 때문.

▲주요 종목 리포트
▷만도, 4분기 실적 부진 <현대증권>
- 인건비 상승분 4분기 일시 소급 적용(40여억원)과 예상치 못했던 단가 정산(146억원)으로 인해 4분기 실적 부진. 분할 이후 기준(마이스터, 스택폴 제외)으로 환산한 연매출은 13년 4.97조원에서 14년 5.03조원으로 1.1% 성장에 그쳐. 환율과 주요 고객들의 업황 악화가 일정 부분 영향을 주었다고 판단됨. 연간 영업이익률도 2013년 5.8%에서 2014년 5.5%로 감소.
- 주요 고객들(현대기아차, 길리기차 등)의 낮은 성장 전망, 환율 전쟁, 경쟁 악화 등으로 기존 두 자리수 매출 성장 전망은 힘들 전망. 15년 매출은 전년대비 8% 증가할 전망. 영업이익률은 분할 관련 수수료 등의 기저 효과와 고부가가치 부품 증가로 0.1%p 상승한 5.6%로 전망.
- 국내 업체들을 둘러싼 경영 환경 악화로 실적 불확실성 증가. 당분간 단기 모멘텀 제한적. 다만, 상승세에 있는 수주 추이와 배당금 상향 추세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000원 제시.

▷CJ제일제당, 다시 찾아온 바이오의 봄 <한국투자증권>
- 바이오의 실적 전망을 상향하나 법인세 부담, 영업외수지 악화를 감안해 2015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4.3% 하향조정. 실적 조정폭이 작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
- 2015년에 식품은 높은 기저와 재료비 상승으로 영업이익 증가폭이 10% 미만으로 예상되나. 바이오의 개선으로 전체 영업이익 증가율은 33.8%로 전망.
- 4분기 바이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3.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9억원의 적자에서 452억원의 흑자로 전환. 중국 경쟁사의 공급이 위축되면서 라이신 가격이 1,530달러/톤으로 10.2% 상승했고, 트립토판 가격도 수요 증가에 힘입어 15,000달러/톤으로 50% 가량 급등한 것이 원인. 라이신의 공급 과잉 문제가 완화되고 트립토판은 가격 조정으로 판매량이 증가할 전망. 이에 따라 올해 바이오 영업이익도 증가할 전망.

▷한미약품, 별도실적 호조, 북경한미 실적 부진 지속 <NH투자증권>
- 4분기 연결 매출액 2,115억원(+9.0% y-y), 영업이익 68억원(-60.4% y-y), 순이익 149억원(+34.1% y-y) 달성.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10.4%, 영업이익 +62.6%, 순이익 +170.1% 상회. 한미약품 별도 매출액 1,630억원(+10.4% y-y), 영업손실 13억원(적전 y-y), 순이익 70억원(+67.6% y-y) 달성.
- 북경한미 매출액 459억원(-0.8% y-y), 영업이익 55억원(-34.1% y-y), 순이익 56억원(-19.2% y-y) 달성.
- 대규모 R&D투자 영향 실적 부진 주가 영향 제한. 다만 북경한미 실적 부진 부담. 2015년 3종 R&D Pipeline 임상 2상 결과, LAPS-Exendin 기술 수출 가능성 주목.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9만9400원.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금호타이어은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3585억3718만원으로 전년대비 3.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30.4% 증가했다.

▷CJ CGV는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520억8272만원으로 전년대비 1.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5% 증가, 당기순이익은 32% 증가했다.

▷코리안리는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1589억7174만원으로 전년대비 3.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36%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4.87% 감소했다.

▷한화투자증권은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124억61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2% 증가했다.

▷대신증권은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477억7737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7% 증가, 당기순이익은 191.7% 증가했다.

▷신화실업은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14억88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52% 감소, 당기순이익은 5억1647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KPX홀딩스은 자회사인 KPX 케미칼의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459억914만원으로 전년대비 37.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 증가, 당기순이익은 60.2% 증가했다.

▷한라는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372억4937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7% 감소한 반면 당기순손실은 65.43% 증가했다.

▷한국항공우주는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1612억5165만원으로 전년대비 29.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8% 증가, 당기순이익은 22.9% 증가했다.

▷KB금융은 자회사인 국민은행의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1조3767억원으로 전년대비 4.2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3.89% 증가했다.

▷두산은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1조80억6975만원으로 전년대비 11.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74.5% 감소했다.

▷두산중공업은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8882억3884만원으로 전년대비 7.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 줄었다.

▷롯데쇼핑은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1조1884억원으로 전년대비 20%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9.9% 감소했다.

▷삼성물산은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와 인천타워 건축공사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인천타워의 총 사업비는 2조 500억원(VAT제외)에 달한다.

▷파라다이스는 4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81억8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2.2% 감소했다.

▷유니켐은 9억9996만원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187만6100주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모 예정일과 상장 예정일은 각각 오는 2월9일, 3월3일이다.

▷한솔로지스틱스는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56억6038만원으로 전년대비 35.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 감소했다.

▷고려산업은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106억8754만원으로 전년대비 111.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90.7% 증가했다.

▷신일제약은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122억6400만원으로 전년대비 2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7% 증가, 당기순이익은 39% 증가했다.

▷DSR제강은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92억6578만원으로 전년대비 10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4% 증가, 당기순이익은 301.5% 증가했다.

▷대성산업은 1182억원의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2000만주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삼천리는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275억3595만원으로 전년대비 47.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71.1%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344억5201만원으로 전년대비 44.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14.3% 감소했다.

▷경동제약은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353억7953만원으로 전년대비 17.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 증가, 당기순이익은 31.4% 증가했다.

▷웅진씽크빅은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179억6524만원으로 전년대비 39.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9%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234.7% 증가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309억4796만원으로 전년대비 33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9% 증가, 당기순이익은 763.7% 증가했다.

▷CJ헬로비전은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356억1626만원으로 전년대비 11.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66.7% 감소했다.

▲주요 뉴스
▷유럽중앙은행(ECB), “그리스 은행권에 긴급유동성지원(ELA) 제도를 통해 최대 600억유로 대출 승인”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27.8만건, 예상치(29.0) 하회

▷미국 12월 무역수지 적자 466억달러, 예상치(380) 상회. 2012년 11월 이후 최대 적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 1.1% → 1.3%로 상향, 2016년 성장률 전망치 1.7% → 1.9%로 상향”

▷영국 영란은행(BOE) 통화정책회의, “기준금리 0.5%로 동결, 자산매입 규모 유지”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낮은 물가상승률 감안해 기준금리 인상에 인내심 유지해야”

▷세계 2위 제약업체 화이자, 바이오시밀러 회사 호스피라 주당 90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

▲펀드 동향
▷ 국내 주식형펀드, 586억원 들어오면서 2거래일 연속 순유입 기록. 해외 주식형 펀드는 51억원 빠져나가며 이틀째 순유출 지속.(4일 기준, ETF 제외)
▷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 4조4892억원 들어오면서 총 설정액 99조6595억원, 순자산총액은 100조6235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미국, 1월 비농업부문고용/ 1월 실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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