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 설 연휴 비상급수상황실 운영

2015-02-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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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2.22.까지 비상근무, 급수생산량 조정 및 기동복구반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 하명국)는 설 연휴를 맞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긴급누수의 신속한 복구로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설 연휴 비상급수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본부 내에 설치되는 급수상황실에서는 비상근무, 안정적인 급수를 위한 생산량 조정, 생활민원 기동복구반 운영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본부에서는 안정적인 급수공급을 위해 지난 1월 19일부터 1월 23일까지를 특별안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상수도 시설 97개소(정수장 7개소, 가압장 66개소, 배수지 24개소)와 공사 중인 건설현장에 대한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설 연휴기간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수도시설관리소 및 각 수도사업소에 6개반, 18명의 생활민원 기동복구반을 편성·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기온이 영하 5℃이하 지속되는 경우 수도미터기 동파가 우려되는 만큼 각 가정에서는 수도미터기실에 헌옷을 보온재로 덮어주고, 특히 설 연휴기간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 수도미터기 동파방지를 위해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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