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홍성군 노·사가 청렴한 군정 만들기를 위해 힘을 합쳤다.
홍성군과 홍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군청 대강당에서 군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 및 노사관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서 공노총 연금연구소 소장인 황성화 서울 강서구청노동조합 위원장의 강의로 공무원 노사 간의 건전한 관계정립과 공무원 연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홍성군과 홍성군청노동조합이 손잡고 매년 실시하면서 조직의 청렴문화 정착과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에 노사가 함께해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하는 계기로 삼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이다.
한편 홍성군은 친절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가 긴밀히 협력해 노력함으로써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청렴홍성’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