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다운사이징 소형 SUV NX200t 3월3일 출시

2015-02-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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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NX200t [사진=한국도요타자동차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렉서스가 2.0 리터 다운사이징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렉서스 컴팩트 SUV NX200t의 국내 출시를 3월 3일로 정하고 2월 1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고 한국도요타자동차는 5일 밝혔다.

NX200t는 지난해 10월 렉서스가 최초로 선보인 소형 SUV NX300h의 가솔린 터보 모델이다.
NX200t에는 렉서스가 새롭게 개발한 2.0리터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신기술을 적용, 저회전 구간에서 발생한 최대토크가 넓은 영역에서 고른 가속성능을 발휘하여 동급 최고의 출력과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한 터보 엔진에서 발생하는 터보랙(가속시 발생하는 차량반응 지연현상)도 전혀 느낄 수 없는 즉각적인 반응을 실현했다고 렉서스 측은 설명했다.

렉서스 관계자는 NX200t를 통해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엔진’에서도 렉서스만의 차별화를 통해 ‘렉서스 퍼포먼스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국내에는 기존 NX300h의 Supreme(스탠다드), Executive(럭셔리)의 두 가지 트림에 강렬한 프론트 그릴과 스포츠 패키지로 구성된 F SPORT를 추가, 총 3가지 트림을 출시한다.

렉서스 컴팩트 SUV NX 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컴팩트 SUV시장에서의 차세대 고객확보를 위해 ‘Premium Urban Sports Gear’ 의 컨셉으로 개발된 모델로, 지난 10월 NX300h를 선보인 이후 1월 말까지 300대가 판매되어 월 판매 목표를 초과하고 있다.

렉서스 관계자는 "렉서스 터보 모델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문의가 많아 공식 출시 전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국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동급 독일 경쟁 모델 대비, 편의사양 및 퍼포먼스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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