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관영언론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4일 오전 승객 및 승무원 58명을 태운 대만 푸싱(復興)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사고기는 대만 타이베이(臺北)에서 진먼(金門)으로 향하던 B22816편 국내선 여객기로 대만 현지시간 오전 10시56분경 쑹산(松山)공항 인근 고가도로 상단과 충돌, 인근 하천인 지룽(基隆)천으로 추락했다. 최소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고기는 지난해 7월 대만 펑후(澎湖)에서 추락해 48명의 사상자를 냈던 기종과 같은 ATR-72 쌍발 터보프롭 프로펠러 항공기로 알려졌다. 추락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대만=신화사, 중국신문망]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관영언론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4일 오전 승객 및 승무원 58명을 태운 대만 푸싱(復興)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사고기는 대만 타이베이(臺北)에서 진먼(金門)으로 향하던 B22816편 국내선 여객기로 대만 현지시간 오전 10시56분경 쑹산(松山)공항 인근 고가도로 상단과 충돌, 인근 하천인 지룽(基隆)천으로 추락했다. 최소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고기는 지난해 7월 대만 펑후(澎湖)에서 추락해 48명의 사상자를 냈던 기종과 같은 ATR-72 쌍발 터보프롭 프로펠러 항공기로 알려졌다. 추락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대만=신화사, 중국신문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