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사를 겸한 이번 마케팅 간담회에는 COSCO, COHEUNG, EAS, SITC, SINOTRANS, CSCL, 중통해운, 두우해운 등 8개 중국선사 대표가 참석했다.
부산항만공사에서 중국적 선사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는 것은 중국이 부산항의 주요 교역국가로서 부산항 물동량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2014년도에 부산-중국 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4646천TEU로 부산항 전체 물동량 1만8652천TEU의 25%를 차지하며, 특히 환적물량은 9414천TEU 중 2874천TEU로 31%에 달한다.
임기택 사장은 “한중간 교역량은 앞으로도 빠르게 증가할 것이므로 부산항과 중국 여러 항만 및 중국적 선사가 공동발전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