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IS, 요르단 조종사 알카스베 중위 화형 “굴착기로 시신 뭉개기까지”…IS, 요르단 조종사 알카스베 중위 화형 “굴착기로 시신 뭉개기까지”
IS가 요르단 조종사 알카스베 중위를 화형시키는 영상을 공개했다.
음악과 전문적인 편집기술이 더해진 IS의 이 영상에는 철창 안에서 대기하고 있는 요르단 조종사 알카스베 중위의 모습과 함께 총을 멘 채 그를 둘러싼 IS대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한 IS 대원이 횃불로 불을 붙이자 미리 뿌려놓은 기름을 따라 불길이 철창 안으로 번졌고 요르단 조종사 알카스베 중위는 고통에 몸부림치다 이내 사망했다.
요르단 조종사 알카스베 중위가 사망한 모습을 확인한 IS는 포클레인으로 퍼 올린 흙으로 시신을 덮고 그 위를 지나가는 잔인함까지 영상에 고스란히 담았다.
요르단 조종사 알카사스베 중위는 미국 주도 연합공격을 펼치다 생포된 첫번째 조종사로 IS 여성 테러범 알리샤위와 맞교환하자는 협상이 결렬되자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