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영창뮤직이 미국 유명 사운드 엔지니어의 컨설팅을 통해 디지털피아노의 음향시스템을 향상시켰다.
4일 영창뮤직은 지난해 8월부터 'Sense of soundstage Realism and Imaging'를 콘셉트로 커즈와일 디지털피아노 CUP220, CUP210 등 주력 모델 5종의 음향부분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영창뮤직은 비용을 투자해 고급 외부 음향 장치를 따로 연결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영창뮤직은 일반형 제품부터 고급형 모델까지 보다 높은 수준의 음질을 즐길 수 있도록 본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운드 튜닝 등 전반적인 음향 컨설팅에는 40년간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디지털음향부분에서 활약한 미국의 과학자 할 체임벌린 (Hal Chamberlin) 박사가 참여했다.
김정현 영창뮤직 영업본부장 상무는 "디지털 악기도 고급 오디오 같은 고품질의 음향을 느낄 수 있도록 업계최초로 사운드 컨설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