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어업 재구조화는 60년대 해조류 중심의 양식산업이 70〜80년대를 거치면서 굴, 피조개 등 패류양식과 어류양식 및 멍게, 미더덕양식장으로 양적확대를 하였지만 90년대 접어들어 양식어장 적지 부족, 어장노화 등으로 생산량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환경친화적이면서 수면을 입체적으로 이용 할 수 있는 해삼양식장을 적극 개발하기 위함이다.
경남도내에는 어류 및 수하식양식장이 5,393ha로, 이중 60〜70%가 개발 될 경우 중국과 가격 경쟁력이 있는 해삼양식장을 신규로 3,000ha이상 확보 할 수 있어서 한․중 FTA 체결과 관련한 대응 방안 마련은 물론, 새로운 소득도 약 3천억원 이상 기대 할 수 있어 수산업 발전 및 어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양식장확대에 대한 인력부족에 대비하여 신규인력 및 자본진입이 용이하도록 양식어업권 임대차를 허용하여 저층에 개발되는 해삼양식장은 경영을 희망하는 일반일들에게도 임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