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감정원은 설 명절을 맞아 전국 27개 지사가 참여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아동·노인 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전국 각지의 100여개 기관에 쌀 3300포(1포 10㎏)을 전달하는 것으로, 매년 설과 추석에 실시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2013년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부동산 전문 공공기관으로, 소외된 이웃의 주택을 개·보수하는 'KAB 사랑나눔의 집' 사업과 저소득층 중·고생 장학금 지급, 지역아동센터 등에 도서기증, 취약계층에 동저기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변성렬 홍보실장은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