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이스타항공의 공항여객서비스 자회사 ‘이스타포트’가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달 8일 군산시에 법인 설립된 이스타포트는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여객운송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스타포트는 공항여객 서비스 회사로 자본금 3억원에 이스타항공(주)가 100% 출자 했다. 본사와 각 공항지점에서 근무하게 될 118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이스타포트의 주 업무는 고객을 맞이하는 최일선 부서로 공항에서 탑승수속과 발권, 예약, 좌석배정, 위탁수하물 탁송, 항공기 탑승 관리 안내 서비스 등을 맡아서 진행하게 된다.
최종구 이스타포트 대표는 “이스타항공과 연계한 체계적인 훈련과 인력 운영으로 최상의 공항운송서비스를 펼쳐나갈 것”이라며 “항공산업에 꿈을 가진 젋은이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해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