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김현주가 나영희에게 가짜 임신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차강심(김현주)과 문태주(김상경)는 그들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고 하와이 여행을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백설희(나영희)를 만났다.
이어 차강심은 "그 불편함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한다. 그건 결혼해 살면서 차근차근 풀어갈 일이지 지금 당장 어떻게 할 일이 아니다. 당장 그 불편함을 해소해드릴 수는 없지만, 여사님의 서운함은 어느 정도 풀어드릴 수 있다. 저 가짜임신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백설희가 "왜 이렇게 맹랑하냐. 그렇게까지 한 이유가 뭐냐"고 묻자 차강심은 "처음부터 회장님 내외분께 거짓말할 생각은 없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말이 와전되면서 여기까지 왔다. 저희 아버지 때문"이라며 가짜임신과 결혼을 서두른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