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연한공업(주), 투자양해각서 체결

2015-02-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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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7억 원 투자,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경주시는 오는 4일 오후 2시 부시장실에서 연한공업(주) 자동차부품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남일 부시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오원석 연한공업(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 부시장의 인사에 이어 시의회 의장과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의 인사, 연한공업(주) 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연한공업(주)의 이상원 전무의 회사소개 및 투자계획 설명이 있은 후, 양해각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된다.

연한공업(주)는 경주시 외동읍에 소재한 구어2일반산업단지 내 6600㎡(2000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4760㎡(1440평/사무동, 공장동, 창고 등) 규모로 오는 10월까지 총 67억 원을 투자해 11월부터 공장을 정상가동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30명 이상의 신규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업 확장으로 지역 일자리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일 경주시 부시장은 “활발한 기업 활동을 통한 지역경제의 중심역할과 산업발전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지역민 고용창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한공업(주)는 1996년 11월 창업해 경주시 외동읍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2002년 4월 노동부로부터 ‘CLEAN 사업장’으로 인정․지정 받았으며, 2003년 5월에는 ‘사출 SQ-MARK’를 획득하는 등 자동차용 각종 램프 제조분야의 우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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