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이준기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촬영 중 대기시간을 틈타 의자에 몸을 기댄 채 눈을 붙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준기는 현재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촬영으로 중국에 머무르고 있다. 중국 상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넘나들며 국경과 지역을 넘어선 감동적인 사랑을 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 영화에서 이준기는 장이머우 사단 여배우 저우둥위(주동우)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현장 관계자는 "이준기가 지난해부터 쉴 틈 없이 스케줄을 소화해왔다. 국내 작품이 끝난 후 앨범 준비, 아시아 투어 공연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고, 팬들과 연탄봉사, 해외 프로모션, 시상식 참석 그리고 이번 중국 영화 촬영까지 한류스타로서 바쁜 일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