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근황, 중국 영화 촬영장서 쪽잠 포착

2015-02-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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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사진제공=나무엑터스]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이준기의 쪽잠이 포착됐다.

지난달 30일 이준기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촬영 중 대기시간을 틈타 의자에 몸을 기댄 채 눈을 붙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준기는 현재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촬영으로 중국에 머무르고 있다. 중국 상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넘나들며 국경과 지역을 넘어선 감동적인 사랑을 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 영화에서 이준기는 장이머우 사단 여배우 저우둥위(주동우)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현장 관계자는 "이준기가 지난해부터 쉴 틈 없이 스케줄을 소화해왔다. 국내 작품이 끝난 후 앨범 준비, 아시아 투어 공연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고, 팬들과 연탄봉사, 해외 프로모션, 시상식 참석 그리고 이번 중국 영화 촬영까지 한류스타로서 바쁜 일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로 피곤할 텐데도 이준기 배우의 열정은 대단하다. '시칠리아 햇빛 아래'가 첫 중국 작품인 만큼 많은 노력과 애정을 쏟고 있다. 또한, 상대 여배우 저우둥위는 물론 현지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는 이준기 배우의 배려 덕분에 즐겁고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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