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1일 KBS2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차달봉(박형식)은 강서울(남지현)에 대한 자신의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밤 늦게 달봉은 친구 윤은호(서강준)를 포장마차로 불러낸 후 그에게 서울이가 라디오 방송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가볍게 술잔을 부딪친다.
서울은 재빨리 '그 일을 못하겠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그 순간 달봉은 재빨리 서울의 전화를 빼앗은 후 자신을 서울의 오빠라고 소개하며 '서울이 일을 할 것'이라고 바꿔 말한다.
달봉은 전화를 끊은 후 깜짝 놀라있는 서울에게 '나는 좋아하는 여자가 하고 싶어하는 일을 못하게 하는 쫌생이'가 아니라고 대답한다.
동시에 자신을 '서방님'이라고 말하며 짓궂은 표정을 지어 보인다.
바로 그 순간, 서울은 가장 행복한 두 가지를 얻은 것이다.
너무나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의 사랑도 확인하게 된 것!!!
항상 행복한 서울의 삶을 위하여 "브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