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는 31일(한국시간)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의 마지막 축구여행은 끝이 났다!! 비록 원하는 목표는 달성 하지 못했지만 너무나 열심히 뛰어준 사랑스러운 후배들에게 무한 감사를 보낸다!”라며 “나는 정말 행복한 축구선수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네티즌들은 “차두리, 고마워” “차두리, 아쉽지만 이제 보내야지” “차두리 수고했어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손흥민의 극적인 골로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지만, 끝내 1-2 패배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