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fitsnews.com]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 내 기업과 이익단체들이 지난 한해동안 백악관과 연방 의회를 상대로 한 로비에 들인 자금이 32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정치자금 조사 단체인 책임정치센터(CRP)가 지난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 기업과 이익단체들은 지난 한해동안 32억1천만 달러를 정치권 로비자금으로 지출했다. 이는 지난 2010년보다 3억4천만 달러가 감소한 수치다. 로비자금 상위 10대 기업 및 이익단체 중 가장 많은 로비자금을 사용한 곳은 미 상공회의소로 2014년 한해동안 1억2400만 달러를 집행했다. 관련기사검찰, '재력가 살인교사' 김형식 금품 수수 혐의 추가 기소 전미부동산협회(NAR)가 5천51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으며, 업종별로는 제약업계가 2억2천780만 달러로 1위에 올랐다. #로비 #자금 #정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