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권 상대 로비에 32억 소비

2015-02-01 10:54
  • 글자크기 설정

[Google/ fitsnews.com]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 내 기업과 이익단체들이 지난 한해동안 백악관과 연방 의회를 상대로 한 로비에 들인 자금이 32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정치자금 조사 단체인 책임정치센터(CRP)가 지난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 기업과 이익단체들은 지난 한해동안 32억1천만 달러를 정치권 로비자금으로 지출했다.

이는 지난 2010년보다 3억4천만 달러가 감소한 수치다.

로비자금 상위 10대 기업 및 이익단체 중 가장 많은 로비자금을 사용한 곳은 미 상공회의소로 2014년 한해동안 1억2400만 달러를 집행했다.

전미부동산협회(NAR)가 5천51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으며, 업종별로는 제약업계가 2억2천780만 달러로 1위에 올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