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들이 미국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630만달러)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최경주(SK텔레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TPC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잃었다.
2라운드에서 공동 10위까지 올랐던 최경주는 3라운드합계 4언더파 209타(68·69·72)로 공동 30위로 밀려났다.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 선두로 나선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와는 9타차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이날 데일리 베스트인 8언더파 63타를 기록,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브룩스 켑카, 잭 존슨(이상 미국)과 함께 2위로 올라섰다. 선두와 3타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