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면세점, 패션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매장 오픈

2015-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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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면세점에서 국내 톱 패션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선정한 2015 SS 시즌 트렌드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워커힐면세점이 올해 국내 최고의 패션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류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들의 수요와 점점 다양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내국인 고객의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컨텐츠와 서비스 구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워커힐면세점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하지원, 김우빈, 고소영, 장동건 등 최고의 한류 스타 전문 스타일리스트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정윤기는 올해 워커힐면세점의 전 방위 크리에이티브디렉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그가 직접 YK라는 이름을 걸고 브랜드 소싱부터 마케팅까지 총괄하는 편집숍 형태의 ‘YK 셀렉트숍’ 오픈, 워커힐면세점 단독 PB 상품 개발, 내외국인 고객들을 위한 프라이빗 스타일 컨설팅 등 정윤기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스타일링 노하우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YK 셀렉트숍’은 국내 면세점 최초로 시도되는 ‘멀티 브랜드 스타일링 숍’으로, 그동안 패션 매거진이나 방송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국내 최정상 스타일리스트의 스타일링 노하우를 고스란히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입점 브랜드와 상품 선정, 스토어 디자인, 마케팅까지 정윤기가 직접 진행하는 만큼 마치 퍼스널 쇼퍼로서 워커힐면세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트렌드와 스타일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 작은 브랜드 규모로 판매 채널이나 홍보의 장이 부족했던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잠재력 높은 중소 브랜드를 발굴하고 워커힐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YK 셀렉트숍’은 2월 중순 워커힐면세점 B1층에서 YK’s Pick for Walkerhill 매장으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정윤기는 “YK 셀렉트숍은 단순한 멀티숍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쇼퍼들이라면 한번쯤 들려야 하는 스타일링 스튜디오를 지향하고 있다”며 “유명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한류 스타들의 스타일을 동경하는 중국 관광객 뿐만 아니라, 시즌 별 트렌드와 TPO에 맞는 스타일링을 원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방희선 워커힐면세점 마케팅팀 팀장은 “면세점은 중국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코스인 만큼 단순한 쇼핑을 넘어선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컨텐츠와 서비스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정윤기 디렉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내국인을 비롯해 외국인 고객 유치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159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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