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성형외과 “간단해보이는 코수술, 신중히 접근해야”

2015-0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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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모양이 조금만 변해도 인상 전체가 바뀌는 매우 중요한 신체부위이다. 때문에 성형 시 코의 높이와 모양, 코끝의 각도와 길이가 조금만 바뀌어도 얼굴 이미지가 눈에 띄게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콧대가 낮거나 복코, 메부리코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코성형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자신의 이목구비와의 조화를 무시한 채 무조건 크고 오똑한 코를 고집했다가는 부자연스러운 결과를 얻게 될 수 있다. 코의 길이와 각도, 전체적인 얼굴 균형과 눈의 크기 등을 고려해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코 모양도 아름다워질 수 있다.

얼굴과의 조화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오똑한 코만 고집한다면 결과가 부자연스러울 수 있고, 심한 경우 재수술로도 이어질 수 있다. 재수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높은 코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환자 개개인의 얼굴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숙련된 의료진과 환자중심의 안전시스템이 갖춰진 병원인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코성형에는 여러가지 수술방법이 있는데, 낮은 코에는 콧대를 높여주는 융비술, 날렵한 콧대 라인을 완성하기 위한 코 끝 수술, 울퉁불퉁한 콧등을 다듬어주는 메부리코 교정술, 코끝이 아래로 처져있는 화살코를 변화시켜주는 긴코 교정술, 뭉툭하고 퍼져 있는 코를 위한 복코 수술 등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코성형은 매우 여러가지다.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코성형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그에 따라 재수술 또한 증가하고 있다. 재수술은 주로 수술 이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거나, 수술 후 어느정도 경과가 흐른 뒤 서서히 나타나는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 고려된다.

수술 시 사용된 보형물로 인한 염증 및 보형물이 휘어 코의 형태가 변한 경우, 보형물이 비치는 경우, 콧대를 무리하게 세워 티가 너무 많이 나는 경우, 코끝이 빨갛게 되는 경우 등 그 재수술의 원인은 다양하다. 하지만 코성형 후 문제가 생겨 재수술을 하려고 한다면 수술 이후 조직이 회복될 때까지 6개월 정도 기다려야만 한다. 다만 보형물이 삐뚤어져 있거나 코끝이 비대칭일 경우 몇 개월 동안 놔두면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될 수 있으니 빨리 재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원진성형외과는 “아름다운 코성형을 위해서는 누구와 같은 코의 모양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어울리는 코 모양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코의 높이와 모양이 무엇인지 찾아야만 성공적인 코성형을 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원진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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