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 메이크업 트렌드, 샤넬 백스테이지에서 만난 ‘봄을 위한 노래’

2015-01-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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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지난 27일,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샤넬 2015 봄-여름 오뜨꾸뛰르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번 시즌 유명 패션 하우스의 런웨이에서는 화사한 피부톤에 입술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이 대거 등장했다. 그 가운데 샤넬은 ‘봄을 위한 노래’라는 이번 컬렉션의 모티브를 바탕으로 섬세한 메이크업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 신비로우면서도 희미한 느낌의 아이 메이크업과 부드러운 레드 립의 조화는 극도의 여성스러움을 느끼게 했다.

은은한 광채는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시작된다. 본격 메이크업 전 이드라 뷰티 라인을 이용, 촉촉한 피부를 준비시키고 수분감이 가득한 비타뤼미에루 아쿠아 파운데이션으로 피부톤을 보정한다. 보다 입체감있는 표현을 위해 에끌라 뤼미에르 하이라이터 펜슬로는 눈밑과 콧등, 이마 부위에 음영을 준다. 컨실러로 잡티를 완벽 커버 후 은은한 펄감이 있는 레 베쥬 헬시 글로우 쉬어 파우더로 마무리하면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베이스 메이크업을 통해 완벽한 피부톤을 구현했다면 한 단계 발전된 표현을 시도해도 좋다. 바로 '치크 컬러'. 샤넬의 뤼미에르 데떼 치크 컬러를 코 중앙에서 양 옆 광대뼈 부분에 소량 펴바를 경우 자연스러운 광채 연출이 가능하다.

여성미를 부각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한 후에는 샤넬 5색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활용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레 엥땅뽀엘 드 샤넬 섀도우의 컬러를 믹스, 눈두덩이부터 눈썹뼈 까지 넓게 펴바른다. 또 아이브로우는 펜슬타입의 크레용 쑤르씰 제품으로 눈썹 사이사이를 자연스럽게 매꿔 본연의 눈썹 모양을 살린다.

샤넬 메이크업의 하이라이트는 레드립이다. 르 크레용 레브르 립펜슬로 섬세한게 립 라인을 그려 피부와 립의 구분을 또렷하게 하고, 2015 루주 코코 컬렉션 립스틱으로 부드럽게 컬러를 채워넣는다. 화사한듯 과하지 않은 컬러감이 생동감있고 강렬한 여성스러움을 가능케 한다.

봄을 닮은 컬러를 담아낸 샤넬의 5색 아이섀도우 팔레트 렝땅뽀엘드 샤넬은 오는 3월, 레드 립스틱 2015 루쥬 코코 컬렉션은 4월 출시 예정이며 활용도 높은 2015 썸머 메이크업 컬렉션은 오는 6월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봄을 위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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