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이석훈과 결혼 상대자인 최선아는 지난 2011년 MBC 설 특집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인연을 맺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석훈은 당시 1차 선택에서 최선아를 선택, 커플이 성사됐다.
최선아는 1987년생으로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발레를 전공했다. 지난 2008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당선됐으며 2010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발레리나로 활동했으나 현재는 쉬는 중이다.
한편 이석훈은 30일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동반자로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군 생활 이후 약혼을 했다. 그리고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 생활 동안 내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어머니가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