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창설된 1해상전투단은 예하에 11구축함전대, 12초계함전대, 13고속정전대를 두게 된다.
평상시에는 함정의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전시에는 해상전투단장이 직접 함정에 편승해 함정들을 지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부대 개편을 통해 작전과 교육 훈련의 효율성을 높이고 임무형 지휘체계를 확립해 실질적이고 전투적인 군사대비 태세를 확립하게 될 것으로 1함대사령부는 기대하고 있다.
1해상전투단장으로 취임한 김영석 준장은 "끊임없이 사고하고 창조하여 맡은 바 임무에 선제적으로 도전하겠다"면서 "동해 해양주권 사수는 물론 지역사회의 안녕과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장병과 군무원을 비롯해 역대 해상전투단장과 김양호 삼척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이이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