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노영국, 아내보다 사돈 사랑…털부츠 선물 '싱글벙글'

2015-01-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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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황홀한 이웃']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황홀한 이웃' 노영국이 사돈 사랑을 드러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SBS '황홀한 이웃' 20회에서는 공마중(노영국)이 사돈 지간인 임연옥(이덕희)에게 털부츠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마중은 찬우(서도영)에게 받은 도배값으로 사돈에게 털부츠를 사줄 수 있게 돼 기뻐했다. 마중은 아내인 나정분(이미영) 몰래 임연옥의 신발을 종이에 대고 그리며 신발 사이즈를 알아냈다. 

털부츠를 건네는 공마중의 얼굴엔 미소가 만개했다. 또 진짜로 털부츠 선물을 받게 될 줄 몰랐던 임연옥은 놀람과 동시에 감동한 모습이어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아내 정분보다 사돈 임연옥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 큰 공마중의 행동이 수상하다. 두 사람은 화기애애하게 고깃집에서 고기를 먹으며 정을 나눴다. 둘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가 어떻게 발전될 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황홀한 이웃'은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 아내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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