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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킬미힐미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킬미힐미’ 황정음이 지성 비밀주치의 계약서를 보고 황당해 한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 8회에서는 오리진(황정음)이 차도현(지성)과 동거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리진은 차도현이 교대인격들의 성격과 행동 패턴, 석호필 박사의 심리치료 면담기록과 11년간 매일 기록한 생활기록부 등을 내어놓자 “숙소에 짐 풀고 바로 검토하겠다. 제 숙소는 어디냐”고 물었다.
차도현은 안국(최원영)에게 “오리진 숙소 어딘지 말 안 해 줬느냐”고 물었다. 이에 안국(최원영)은 “핸드폰으로 계약서 보내드렸다. 급히 오느라 확인 못 한 것 같다”며 “아시다시피 주총 전까지 매우 조심하셔야 한다. 비밀주치의이기 때문에 24시간 케어가 필요하므로 이 집에서 함께 지내야 한다”고 했다
오리진은 “그럼 동거를 하란 말이냐”며 당황스러워하고, 이에 차도현은 오리진에게 위장까지 해야 한다고 알렸다. 모든 계약서를 확인한 오리진은 “이건 사기 계약 노예 계약이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몰래 짐을 챙겨 밖에 나가다가 차도현에게 들켜 다시 집으로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