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하 개훔방) 제작사 삼거리픽쳐스와 배급사 리틀빅픽처스, 유통사 캔들미디어는 이날 “전문 조사 기관에 의뢰해 불법 게시물이 올라온 사이트들에 대한 게시물 삭제 및 경고 조치를 취했으며, 사이버 수사 의뢰 및 저작권보호센터 조사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철저한 조사를 통해 최초 유포자와 불법 게시자, 다운로드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삼거리픽쳐스 엄용훈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전국 극장에서 장기 상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더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볼 수 있도록 극장 동시 서비스를 결정했다. 불법 파일 유통을 막아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엄 대표는 개시 당일에 불법 파일이 유통됨에 유감을 표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은 현대사회에 찌들었던 어른들에게 잠시 동심으로 돌아갈 시간을 제공한다. 보고 있자면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마더’(2009) 이후 첫 영화인 김혜자, 최민식(대포 역), 강혜정(정현 역), 이천희(수영 역) 등이 아역들을 빛내주는 연기를 펼쳐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