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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7 남규리 무릎 배재민[사진=배재민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남규리에게 '철권7' 이벤트 게임에서 진 '무릎' 배재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직 철권 프로게이머머 중 가장 실력이 좋은 배재민은 닉네임을 '무릎'이라고 지어 무릎 배재민으로 유명하다.
특히 배재민은 지난 2010년 'WCG 그랜드파이널 철권6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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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8일 열린 '게임의 전설 철권7 왕의 귀환' 행사에서 남규리와 대결을 펼친 '무릎' 배재민은 예상을 뒤엎고 경기에서 패했다. 4라운드까지 남규리와 승패를 주고 받던 배재민은 마지막 5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친 끝에 남규리에게 승리를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