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를 맞은 품질경영대상은 품질경영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품질경영 혁신활동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포스코패밀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혁신상 △도약상 △시너지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뉘며 매년 포상을 실시한다.
품질경영대상은 포스코와 13개 그룹사의 품질경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혁신상․도약상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너지상은 총 58개 공급사 및 외주파트너사 가운데 포스코 서플라이어 품질인증(PosQC; POSCO Supplier Quality Certification) 심사결과가 우수한 공급사와 외주파트너사에 각각 수여한다.
대상은 실시간 품질 모니터링 체계 등 선도적인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한 포항제철소가 2년 연속 수상했다. 혁신상은 고객서비스 역량 강화 및 공급성과 관리체계를 혁신한 포스코플랜텍이, 도약상은 고객지향적 업무 프로세스와 표준관리 시스템 구축 등으로 품질경영체계 고도화에 성공한 포스코에너지가 차지했다.
시너지상은 고품질의 내화물 공급으로 포스코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조선내화, 산회수 처리 설비(산세공정에서 발생하는 산세 폐액을 화학 처리해 염산을 회수하는 설비)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조업운영을 지원한 ㈜EG테크가 받았다.
이날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한 기업의 대표이사에게는 표창과 상금, 트로피가 수여됐다. 포스코는 자율적인 품질경영 혁신활동을 지속 전개, 포스코패밀리 차원의 글로벌 품질경영체계를 강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