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초등학교 총동문회 황승환 제31대 회장과 임원진들이 28일 시청을 찾아 10㎏들이 쌀 80포와 20㎏들이 쌀 10포를 군포시에 기탁했다.
이는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더 많은 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보여진다.
시는 이날 받은 사랑의 쌀을 군포1․2동 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와 무의탁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인 ‘성요한의 집’에 고루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김윤주 시장은 “약 100년의 역사를 가진, 지역 인재의 산실인 군포초 졸업생들이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된다는 지혜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범까지 보여 더욱 기쁘다”며 “사랑의 쌀이 선물한 행복보다 더 큰 행복을 시민에게 드리려 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