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의료, 보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17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여성농업인 112명에게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사업이 끝난 뒤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급받아 연간 20만원(자부담 2만원) 한도에서 병·한의원, 약국, 미용실, 찜질방, 서점 등에서 사용하면 된다.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65세 미만 여성농업인이 사업 대상이다. 희망자는 다음달 2~24일 가평군 농업정책과(☎580-4752)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