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친환경기초시설 청청기술 메카 부상

2015-01-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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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서 최우수 수상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 친환경기초시설이 명실공히 ‘청정기술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하남시는 “친환경기초시설이 행정자치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 ‘제11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이 시장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

총 사업비 2천730억원을 들여 지난 2010년 8월 착공에 들어가 작년 3월 준공한 친환경기초시설은 세계 최초로 지하에 하수 및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최신기술을 집약해 통합 설치한 현대화 된 복합형 시설이다.

지상에는 105미터 전망대 ‘하남유니온타워’를 비롯해 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실내체육관, 문화공간 등 주민친화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하남유니온타워는 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준공 이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제주도, 고양시, 화성시, 안성시 등 국내 지자체와 미국 리틀락시,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등 해외에서 견학을 오는 등 환경기초시설 사업 벤치마킹 모델로도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바로 옆 부지에 조성 중인 복합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가 개장되는 내년에는 이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관광특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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