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기술원, 부산이전 추진사무소 31일 개소

2015-01-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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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한국해양대학교 평생교육관에서 부산이전추진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이전 추진사무소는 해양과기원의 부산 이전을 앞두고 새청사 건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돕고 부산광역시, 한국해양대 등 지역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하는 임무를 맡는다.

이 사무소는 해양과기원의 수행하는 연구 사업 중 아르고(ARGO, Array for Real-time Geostrophic Oceanography)연구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아르고는 전 세계 30여개국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 지구 해양 실시간 감시망 구축 프로그램’이다.

사무소는 해양과기원이 동해 등에 투하한 아르고를 통해 실시간 해양 및 기상관측자료를 확보, 해양에서의 기후변화 반응 연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과기원 부산 신청사는 올해 5월 착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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