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부평도서관, 특허정보자료실에서 지식재산권 상담을 무료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부평도서관(관장 나영희) 특허정보자료실에서는 매주 목요일(오후 2시~5시) 변리사가 상주하여 무료 변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내용은 특허 자료서비스 제공 및 지식재산권 민원상담은 물론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취득 및 권리화에 관한 내용이다.

무료변리상담은 국가와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의 발명가, 중소기업인, 예비창업인 등의 민원인이 경제적, 지역적인 여건으로 인해 상담이 어려운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는 특허지원서비스이다.

특허의 출원, 심사, 등록, 심판, 분쟁 등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종합적인 민원상담과 명세서, 의견서, 보정서 등 서류작성 지원을 통해 특허등록 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에 대한 전 과정들을 직접 상담해 주어 지역발명가와 예비 창업인을 위한 어려운 출원 과정을 지원해 주고 있다.

관련기사

• 인천부평도서관, 군부대 독서우수장병 책선물 릴레이 운영
• 인천부평도서관, 2015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문체부장관상’수상

부평도서관 특허정보자료실에서는 이밖에도 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발명특허교실과 에디슨발명특허교실을 운영하며 가족 단위의 가족발명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발명문화 인식확산과 발명인재 육성을 위한 특허관련 도서와 산업재산권법령집, 특허 관련 자료 서비스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부평도서관 나영희 관장은 “지역의 많은 예비발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권리화하고 지역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확산과 발명 장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