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호텔 습격한 IS…중동정치분석가 "한국도 위험하다"

2015-01-28 10:43
  • 글자크기 설정

리비아 호텔 습격 IS[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리비아 호텔을 습격해 외국인 5명을 살해한 가운데, 전문가가 한국도 위험하다고 분석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중동 정치분석가 겸 이집트 언론사 편집장인 아흐메드 샤즐리는 "IS가 미국 지원 국가들을 겨냥해 보복을 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일본과 함께 IS 격퇴와 관련해 인도주의적 지원 국가로 분류돼 있다. 
샤즐리 편집장은 "지금 미국 지원 국가들이 IS 공격 위협에 노출돼 있다"면서 "일본은 최근 아베 신조 총리가 IS 대책과 관련한 자금 지원을 공식 발표한 게 자국민 인질 피살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IS는 미국과 함께 IS 격퇴 지원에 나선 국가의 자국민을 납치해 해당 국가를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