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은 2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조르징요와 공격수 루카스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다양한 미드필더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조르징요는 브라질 전국리그에서 활약한 미드필더로 세리에B에서 2014년 가장 주목받는 신인으로 뽑히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아틀레티코(Atletico - GO) 소속으로 30경기에 선발 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브라질 4대 명문클럽 중 하나인 코린치안스 U-20 소속이었던 루카스는 U-20 상파울루 리그 39경기에 출전해 23골을 기록한 공격수다. 2013년에는 리그에서 14골을 기록해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한 루카스는 순발력과 스피드를 겸한 것으로 알려져 성남 공격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