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4대 회계법인과 중기 M&A시장 활성화 이끈다

(왼쪽부터) 삼정회계법인 하병제 전무, 삼일회계법인 이진원 전무, 중견련 김규태 전무, 중견련 M&A지원센터 한홍규 센터장, 안진회계법인 송태인 전무, 한영회계법인 이기호 전무.[사진=중견련]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27일 중견련 M&A지원센터,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 삼정, 안진, 한영<가나다순>)과 중견 중소기업 M&A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중견련 M&A지원센터와 각 회계법인들은 △상호 정보교류 및 비밀유지 체계의 구축 △시장참여자들의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 △M&A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컨설팅 제공 등의 업무에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중견·중소 M&A자문시장의 낮은 수익성으로 인한 시장주도자 부재와, 정보의 비대칭성이라는 현실적 한계 극복을 위한 방안 모색에 집중했다.

한홍규 중견련 M&A지원센터장은 "중견련 M&A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M&A정보 허브를 구축함으로써 중견·중소 M&A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며, "회계법인 외에도 법무법인 및 증권사, 기타 M&A 시장참여자들로 업무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김홍국 중견련 규제개혁위원장 "기업 크기별 차별규제 없애야"
• 동반위, ‘2014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