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 5중 추돌사고[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사기혐의'로 고생했던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5중 추돌사고와 관련해 가해자로 비춰지자 억울함을 보였다.
27일 강성훈 측 관계자는 "강성훈이 운전하던 차량의 앞 차량이 급정거하는 바람에 그걸 피하려고 차선을 바꾸다가 옆 차선에게 오던 버스가 강성훈 차를 박았다. 그래서 5중 추돌사고가 났다"면서 "물론 강성훈도 안전거리 미확보 등 과실이 있지만, 교통사고 가해자로 비춰져 억울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고소인 7명은 2008년 5월부터 2010년 7월 사이 25억여원 상당의 돈을 강성훈에게 빌려줬지만, 일부 금액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그를 고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서울중앙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 위반(사기) 혐의 등에 대해 혐의 없음을 판결하고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