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금정동(동장 이현식)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특별한 소풍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도서관으로 떠나는 문학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이들의 안전과 효율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금정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동참한 도서관 문학 여행은 지난 19일과 20일, 26일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됐다.
또 참여 학생들은 ‘책 읽는 군포’를 표방하는 시가 특수 시책으로 추진 중인 지역 작가 작품 전시, 문예창작실 운영, 큰 글씨 도서 전시 등을 보고 시정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금정동은 도서관 방문 이후 지역 내 물누리 체험관과 누리 천문대도 방문도 진행, 학생들이 군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아는 동시에 물의 소중함과 천체 지식을 공부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현식 금정동장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도서관을 더 편히 찾고, 책 읽기를 즐기며, 군포를 더욱 좋아하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방문 소감문을 받아 우수 작품에는 시장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