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1년에 단 두 번 열리는 진에어 공식 최저 운임, 진마켓이 27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진에어는 현 취항 노선 중 14개 국제선, 1개 국내선과 오는 3월 취항 예정인 오사카 노선까지 총 16개 노선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진마켓(진Market)을 오는 2월 5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지난 2012년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 총 2차례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다. 진에어는 진마켓을 통해 진에어가 운항하는 각 노선의 항공권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 2015 상반기 진마켓 노선별 최저가는?
이번에 진행되는 2015년 상반기 진마켓은 오는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월 사이 운항하는 항공편을 판매 대상으로 한다.
연간 최저 운임을 보증하는 이번 진마켓의 각 노선별 운임은 △인천~나가사키 노선 왕복 9만 7800원(5만원)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 왕복 10만 6900원(5만원)부터, △인천~홍콩 노선 왕복 18만 6400원(10만원)부터 △인천~세부 노선 왕복 21만 4400원(14만 5000원)부터 △인천~괌 노선 왕복 24만 7300원(15만원)부터 △인천~방콕 노선 왕복 24만 2900원(15만원)부터, △인천~클락 노선 왕복 20만4400원(13만5000원)부터, △인천~비엔티안 노선 왕복 26만 300원(18만원)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왕복 26만 9900원(18만원)부터 △인천~마카오 노선 왕복 20만 2400원(12만원)부터 , △제주~상하이 노선 왕복 16만 3800원(9만원)부터 △제주~시안 노선 왕복 20만 3800원(13만원)부터 △인천~삿포로 노선 왕복 20만 2400원(14만 50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 왕복 16만 7100원(11만원)부터 △인천~오사카 노선 왕복 14만 6100원(7만원)부터 , △김포~제주 노선 편도 2만 7800원(1만 5000원)이다.
각 노선 및 탑승 시점에 따라 할인율은 상이할 수 있다(각 노선별 운임은 TAX 포함 총액 운임이며, 괄호 안은 TAX를 제외한 항공 운임만이다. 환율 변동에 따른 TAX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지속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 100만원 상당 럭키백도… 진마켓 기념 각종 이벤트도 풍성
이번 진마켓을 기념해 진에어는 100원 역경매, 신용카드(롯데카드, KB국민카드) 결제 시 이용 금액의 10% 캐쉬백(최대 5만~6만원), 유소아 동반 예매 고객 대상 캐릭터 장난감 경품 증정, 진에어 홈페이지 경유 부킹닷컴(Booking.com) 호텔 예약 진행 시 경품 증정, SNS 공유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진마켓 기간 중 총 4회차로 나뉘어 진행되는 100원 역경매 이벤트는 48시간마다 새롭게 공개되는 여행·레저 관련 묶음 럭키백 상품을 100원부터 10만원 사이 100원 단위 금액으로 입찰하는 이벤트로, 중복되지 않는 최저 단독 입찰 금액이 낙찰 기회를 얻게 된다. 진마켓 오픈 첫 날 공개되는 1회차 럭키백 상품은 인천~비엔티안 왕복항공권, 백팩, 무지노트, 점프수트의 약 100만원 상당 묶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특히 오사카, 나가사키, 후쿠오카 등 일본 근거리 노선의 경우 일반적인 김포~제주 주말 왕복 운임보다 낮은 10만원 미만의 가격에도 판매된다”며 “매년 단 2차례 열리는 기회이므로 올해 봄과 여름 성수기 사이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이 항공권을 저렴하게 예매하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