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중국-호주 8강전, 중국인 시청자 2700만명 봤다

2015-0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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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중국-호주 8강전, 중국인 시청자 2700만명 봤다[사진=호주 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중국과 호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전 중국인 시청자 수가 2700만명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축구 전문 사이트 ESPN FC는 지난 25일(한국시간) “22일 치러진 중국-호주전을 생중계로 지켜본 중국 시청자수가 평균 2700만명을 기록했다”며 “순간 최고 시청자수는 3200만명까지 올라갔다”라고 밝혔다.

당시 경기에서 중국은 호주의 팀 케이힐에게 2골을 내주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조별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벌인 것이 중국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매체는 “기존 최다 시청자수는 201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으로 2300만명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5 호주 아시안컵은 대회 막바지를 향해 순항 중인 가운데 한국이 이라크를 꺾고 결승전에 선착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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