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삼성토탈은 지난 23일 대산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 지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학생들이 학교 내 체육관을 사시사철 이용할 수 있도록 냉난방시설을 설치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삼성토탈은 이날 시설지원금 전달과 함께 한뫼오케스트라에 트럼펫 등 악기 4점도 함께 전달했다.
삼성토탈이 대산중학교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것은 인근 지역 주민의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애용되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삼성토탈은 체육관에 냉난방시설이 없어서 주민들이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는 이용하기가 불편하다는 얘기를 듣고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이외에도 삼성토탈은 서산지역 이동 세탁차 지원사업,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자매마을인 전남 화순 평리마을과도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주부운영위원회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토탈 사회공헌위원장인 김병주 인사담당 전무는 "지역 사회와 주민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부분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