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총과 이사회가 마무리되면 새 상호 등록절차를 거쳐 5월 1일 한화 계열사로 재출범 하게 된다.
인수대금은 한화케미칼과 한화에너지가 공동으로 3년에 걸쳐 분납하는 형태다.
매각회사 관계자는 "이날 주총 안건이 통과되면 한화는 삼성측에 1차 대금을 납입함으로써 주식매매계약을 최종 매듭짓게 된다"고 말했다.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은 노사간 위로금 등에 대한 협의가 아직 진행 중인 상태다. 이에 협상결렬로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는 등 걸림돌은 남아 있다.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방산 부문 인수 건은 아직 주총 등 구체적 일정조차 잡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