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전설의 마녀’ 하석진이 고두심에게 자신이 아들 진우라는 사실을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남우석(하석진)이 가족들을 모두 모이게 한 후 자신이 심복녀(고두심)의 아들임을 밝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남우석은 아침을 먹으며 가족들에게 "오늘 중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니 저녁 7시에 다들 집으로 모여 달라"고 말했다. 저녁이 되자 가족들은 남우석이 문수인(한지혜)와의 결혼 발표를 할 줄 알고 잔뜩 기대를 한 채 모여 앉았다.
30년 간 자신의 아들이 죽은 줄로 알았던 심복녀는 깜짝 놀란 얼굴로 "별이 아빠가 진우라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