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오리·닭 농장 AI 의심 신고...간이검사 '양성' 반응

2015-01-23 21:31
  • 글자크기 설정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경기도는 23일 여주시 능서면 오리농장과 산란용 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추가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오리 농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산란율이 감소해 AI 감염이 의심된다고 신고했고, 간이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농장은 오리 4만1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날 비슷한 시각에 산란계 닭 농장 한 곳도 닭 400마리가 폐사했다고 신고했으며 역시 간이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 산란계 농장은 닭 39만마리를 키우고 있다.

도는 이들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 분석을 의뢰한 상태며, 결과는 3∼4일 뒤 나온다.또 이들 농장의 닭과 오리를 예방적으로 도살하기로 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여주, 안성, 이천 등의 4개 농장에서 AI가 발생해 닭 60만5000마리를 도살 매몰 처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