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영 의심 일병 시신,일주일 만에 바닷속에서 발견.."사고 가능성"[사진=탈영 의심 일병]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지난 16일 오전 전남 목포시 북항에서 K2소총과 공포탄을 들고 근무지를 이탈한 육군 모 부대 소속 A(22) 일병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23일 육군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A 일병의 시신이 바닷속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육군은 CCTV와 자동 감지 센서 등을 조사한 결과, 사고 당일 목포대교로 도보로 이동한 사람이 없고 도심 인근에서 사라진 A 일병의 행적이 묘연하자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색해 왔다. 이어 육군은 특전사와 해경 특수기동대원 잠수부를 투입하기 시작했고 지난 18일부터 쌍끌이 어선으로 수색해 왔다.관련기사홍천 아미산서 육군 일병 숨져…"훈련 중 부상""편히 영면하소서"…오용순 일병 등 호국영웅 7명 현충원서 합동 안장식 #의심 #일병 #탈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