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원장 최준영)에 따르면 지난 1월 8~9일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실시된 2015년도 제79회 의사 국가고시에 67명이 응시하여 전원 합격했다.
1월 22일 발표된 합격자 공고에 의하면 이번 의사 국가고시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94.6%이다.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해에도 전국 평균 93.8%보다 높은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의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최상위 성적을 유지해 왔을 뿐만 아니라 2003년 한국의과대학인정평가위원회로부터 '완전인정'을 받음으로써 의학 교육ㆍ연구ㆍ시설에서 전국 유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특히, 이러닝센터와 10개의 PBL(문제바탕학습: Problem Based Learning)실 및 12개의 OSCE(객관 구조화 진료시험; 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실이 마련된 임상술기센터가 완비되어 있는 등 최적의 교육ㆍ연구ㆍ실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상대학교병원은 2014년 권역류마티스ㆍ관절염센터를 완공하였고, 2015년 말 700병상 규모의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이 병원을 개원하면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명실 공히 경남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의료인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최준영 의학전문대학원장은 "올해 의사 국가고시에 대비해 열심히 노력해온 학생들과 최선을 다하여 지도해준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학업증진과 지속적인 우수 인재 배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